하나카드가 지난해 11월부터 신기술사업금융업으로 문화콘텐츠 사업에 투자를 단행한지 불과 8개여월만에 가시적 성과를 내기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러한 진행상태라면 다음달 17일 막을 내리는 시점까지는 약 90% 이상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나카드가 자사 문화공연 사이트 '하나컬처'를 통해 자사의 고객에게 일반고객과 차별화된 혜택을 부여하고 자사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공연에 관심이 있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핀셋형 마케팅을 한 것이 주효한 포인트라는 분석이다.
한편, 하나카드는 문화컨텐츠 투자 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SM엔터테인먼트 계열의 국내 최대 공연전문기획사인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와도 공연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