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골키퍼 하네스 할도르손(34)는 지난 16일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두 차례 우승에 빛나는 강호 아르헨티나의 파상 공세를 거뜬히 막아내 1-1 무승부를 만들면서 승점 1점을 챙겼다.
특히 그의 또 다른 이력이 공개돼 누리꾼과 축구팬들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하네스 할도르손은 현재 아이슬란드 골키퍼이자 TV광고 및 영화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그가 만든 작품은 코카콜라 광고랑 좀비 영화가 있다. 뿐만 아니라 유로비전 가요 콘테스트에 나간 밴드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기도 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축구팬들은 "부업이 축구인가" "축알못인데.. 이번경기 대단하다는 걸 느낀다" "축구선수를 겸직하다니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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