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CGV 베트남' 현지 합작사, 일부 지분 매각…"채무변제 목적"

[글로벌이코노믹 김병용 기자] CGV 베트남 현지 합작사가 채무변제 목적으로 보유 지분 일부를 매각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지 합작사 풍남종합출판(PNC)는 CGV 베트남 보유 지분 20% 중 12.5%를 매각한다는 계획을 관련 베트남 증권위원회에 제출했다.
풍남종합출판은 이 지분을 매각해 채무변제에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CGV 베트남의 총 주식가치는 5600만 달러(한화 610억 원)로 추정된다.

한편 CGV 베트남은 지난 1분기 기준 현지 영화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극장 수 55개, 스크린수 337개)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거래소 상장 예비심사도 준비하고 있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