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강원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장윤정 엄마 육씨는 지인에게 4억 1,500여 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최근 구속됐다.
비슷한 시기 육씨는 딸의 비밀을 폭로하겠다며 언론에 연일 메일을 보내는 등 장윤정과도 금전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은 바 있다.
경찰은 육씨가 주거지인 원주에 나타나지 않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2일 경기도 양평에서 육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육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캐물을 예정이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