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FOMC 금리인상 속도 우려, 코스피 2420선 추락…외인 4778억원 순매도 공세

기사입력 : 2018-06-14 15:57

  • 인쇄
  • 폰트 크기 작게
  • 폰트 크기 크게
공유 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구글플러스 공유하기




center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공세로 1% 넘게 급락하며 2420선으로 밀렸다.

미증시는 이날 FOMC 발표에 따라 널뛰기했다.

연준이 FOMC에서 매파적인 내용을 발표하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다.

미 연준이 금리를 1.75~2.0%로 인상했다. 이날 연준은 각종 경제지표를 상향조정했다. 지난 3월에 비해 올해 GDP 성장률을 상향 조정(2.7%→2.8%)하고 실업률을 하향 조정(3.8%→3.6%)하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핵심 PCE 인플레이션도 상향 조정(1.9%→2.0%)했다.

이에 따라 연준은 올해 목표 금리를 상향 조정(2.1%→2.4%) 하며 4차례 금리인상을 시사했다. 2019 년 금리 전망 또한 지난 3월보다 상향조정(2.9%→3.1%)했다..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우려로 미증시도 악영향을 미쳤다.

다우지수가 119.53포인트(0.47%) 하락한 2만5201.20, S&P 500지수는 11.22포인트(0.40%) 하락한 2775.63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8.09포인트(0.11%) 낮은 7695.70으로 장이 종료됐다.

이날 하락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내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장 초반 매도 우위를 보였던 기관이 매수 우위로 전환했지만, 외국인이 홀로 4000억원 넘게 순매도하자 코스피의 낙폭은 확대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대규모 팔자에 나섰다. 사흘째 순매도로 그 규모는 4778억원에 달한다.

기관도 530억원을 동반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502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지수는 14일 전거래일 대비 45.35포인트(1.84%) 하락한 2423.48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공세에 2.43% 하락하며 4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권선물위원회가 2015년도 이전 회계처리에 대한 적정성 검토도 하겠다는 소식에 5.01% 급락했다.

삼성물산 3.16%, 삼성생명1.89% 등도 동반약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 2.38%, 현대차 3.91%, 현대모비스 1.55%, 기아차 1.83%, KB금융1.58% 등도 하락마감했다.

반면 LG전자는 실적기대감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4.00% 뛰었다. KT&G 3.02%, 셀트리온 2.56%, LG생활건강 0.28%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수소차 관련주들이 동반강세를 보였다.

정부는 무공해 자동차 보급을 위해 수소차 가격을 낮추고 충전소를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고 밝힌 데 따라 수소차가 대중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전망된다.

코오롱머티리얼 8.62%, 일진다이아8.97% 등 관련주들이 동반상승세를 나타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최성해 차장 bada@g-enews.com

오늘의 핫 뉴스

실시간 속보

금융 최신기사

증권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공유 된 기사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