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에 이어 현대제철도 마감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14일 출하부터 64만 5000원이 적용된다. 동국제강 보다 t당 5000원 높은 가격을 제시했다.
한편, 철근메이커의 5월 고 마감도 유통시세를 끌어 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요 철근메이커의 5월 마감가격은 t당 60~62만원 수준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월 유통 평균 판매가격보다 t당 3~5만원 높은 수준에 마감을 강행했다.
손실 폭이 커질 것으로 우려되는 철근 유통업계는 메이커의 마감가격 인상에 적극 동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