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최근 현지 판매업체를 통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2019년형 티볼리를 이집트에 출시했다.
쌍용차는 세계적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티볼리를 내세워 중동과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쌍용차는 내수시장에서는 10만6677대를 판매, 2003년 이후 14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3만7008대를 수출했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