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대상은 시내버스 10개 업체 999대다.
검사는 시내버스 차고지 및 기‧종점에서 차량기기 작동상태, 안전장비 비치상태, 청결상태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5일까지 전체의 84%에 해당되는 836대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특히 합동점검반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에어컨 가동사항, 오일 타는 냄새 등이 나는 엔진룸의 청소 여부, 재생타이어 사용 유무 및 타이어 파손, 차량 내 청결 정도, 적정한 비상탈출용 망치 및 소화기 장착 여부, 저상버스 경사판과 교통약자 전용벨, 휠체어 안전벨트 작동 등을 중점 검사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 검사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하도록 행정지도를 할 방침이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