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7일(현지 시간) 한국 화장품 브랜드 바닐라코의 클렌저 ‘클린잇제로’가 미국에서 출시됐다고 보도했다.
4.8초마다 한 개씩 팔리는 ‘클린잇제로’의 인기 비결은 저렴한 가격 때문만이 아니다. 셔벗같이 가벼운 질감의 클렌저가 화장과 불순물을 없애준다. 또 파파야 추출물로 만든 세정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마사지를 해주면 피부가 부드러워진다.
많은 사람들이 ‘클린잇제로’에 열광하는 다른 이유는 파라벤, 황산염, 프탈레이트, 미네랄 오일, 알코올, 인공 색소 등이 없기 때문이다.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다는 점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클린잇제로’를 사지 못해 아쉬워했던 미국 소비자들은 “바닐라코의 클렌저는 1/3 가격이지만 3배 더 좋다”, “더 좋은 성분으로 만든 ‘클린잇제로’를 미국에서 살 수 있다니” 등의 글을 SNS에 올리며 기뻐했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