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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코, ‘클린잇제로’ 미국서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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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코, ‘클린잇제로’ 미국서 공식 출시

바닐라코의 인기 클렌저 '클린잇제로'가 미국에 출시됐다. '클린잇제로'는 저렴하지만 화학물질이 들어있지 않아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바닐라코의 인기 클렌저 '클린잇제로'가 미국에 출시됐다. '클린잇제로'는 저렴하지만 화학물질이 들어있지 않아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4.8초마다 하나씩 팔리는 바닐라코의 인기 클렌저 ‘클린잇제로’가 미국에서 공식 출시됐다. ‘클린잇제로’의 가격은 21달러로 저렴한 편이지만 화학물질이 들어있지 않아 인기가 좋다.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것도 인기 비결 중 하나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7일(현지 시간) 한국 화장품 브랜드 바닐라코의 클렌저 ‘클린잇제로’가 미국에서 출시됐다고 보도했다.
바닐라코는 ‘클린잇제로’를 새로운 패키지에 담아 미국 아마존에서 판매하고 있다. 바닐라코는 피부에 더 좋은 성분으로 ‘클린잇제로’를 만들어 미국 시장에 내놨다고 밝혔다.

4.8초마다 한 개씩 팔리는 ‘클린잇제로’의 인기 비결은 저렴한 가격 때문만이 아니다. 셔벗같이 가벼운 질감의 클렌저가 화장과 불순물을 없애준다. 또 파파야 추출물로 만든 세정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마사지를 해주면 피부가 부드러워진다.

많은 사람들이 ‘클린잇제로’에 열광하는 다른 이유는 파라벤, 황산염, 프탈레이트, 미네랄 오일, 알코올, 인공 색소 등이 없기 때문이다.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다는 점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클린잇제로’를 사지 못해 아쉬워했던 미국 소비자들은 “바닐라코의 클렌저는 1/3 가격이지만 3배 더 좋다”, “더 좋은 성분으로 만든 ‘클린잇제로’를 미국에서 살 수 있다니” 등의 글을 SNS에 올리며 기뻐했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