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조3130억원, 701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1.9%, 10.9%증가할 전망이다.
LC Olefin 사업의 영업이익은 4205억원 (OPM 19.8%)으로 전분기와 유사할 전망이다.
MEG 및 PE수익성은 전분기대비 하락하였으나, BD와 SM 스프레드 상승을 통해 이익감소를 상쇄한 것으로 보인다. LCTitan 영업이익은 954억원 (OPM 14.5%)으로 전분기 및 전년대비 모두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전년 말 증설된 Ethylene 설비의 가동률 정상화를 통해 실적호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하반기 화학 업황의 개선 시그널이 나타나는 점이 호재다.
우선 4월 중순 이후 6주 연속 하락하였던 Ethylene가격이 반등하였다는 점이다. 상반기 대규모의 미국 에탄크래커 상업가동에 따른 공급증가와 중국의 3~5월 재고소진으로 인해 가격하락이 진행되었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 및 Naphtha가격 강세로 인해 4~5월 롯데케미칼 주가는 하락하였다”며 “하지만 원료가격은 2분기를 정점으로 3분기에는 소폭 하락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