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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삼성페이, 멕시코서 훨훨..출시 4개월 만에 사용자 2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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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삼성페이, 멕시코서 훨훨..출시 4개월 만에 사용자 20만명 돌파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서비스 삼성페이가 멕시코에서 선전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서비스 삼성페이가 멕시코에서 선전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장성윤 기자] 삼성전자 모바일 결제서비스 삼성페이가 멕시코에서 선전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페이는 지난 1월 말 멕시코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현지 가입자 20만 명을 확보했다.
삼성전자 측은 삼성페이 서비스가 호환되는 카드를 추가하고 있어 가입자들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멕시코 현지에서 삼성페이와 호환이 되는 카드는 바노르테(Banorte), 반레히오(Banregio), HSBC 등이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마스터카드, 비자카드 등 미국 신용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삼성페이는 마그네틱보안전송기술(MST)과 근거리무선통신(NFC) 등 두 가지 기술을 활용한다.

기존 안드로이드 페이나 애플페이와 같은 NFC 기반의 모바일 결제 솔루션과 달리,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POS 단말기에서도 작동한다.

한편, 삼성페이는 베트남에서도 서비스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거래 건수 50만건을 돌파하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같은 기간 사용자는 40만 명, 총 거래금액은 3500억동(약 166억 원)으로 집계됐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