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포스코 '필리핀 인프라 사업' 대규모 투자 검토

-필리핀 대통령 방한 기간 중 투자의사 전달

기사입력 : 2018-06-06 08:24 (최종수정 2018-06-0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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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경제사절단이 지난 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포스코건설을 찾았다. 사진=포스코건설
[글로벌이코노믹 김병용 기자]


포스코가 그룹 차원에서 필리핀에 대규모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총 2억 달러(약 2100억원)를 투자해 필리핀에 철강 생산·판매 벨트를 구축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다.

포스코는 동남아시아 철강시장이 수요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하고 1990년대부터 현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필리핀 투자 역시 이런 전략의 일환이다. 실제로 동남아는 세계 최대 철강 수입 시장으로 2020년에는 수입량이 6000만t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 포스코건설은 건설 중인 마신록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방안도 따져보고 있다. 이 공사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북서쪽으로 250km 떨어진 잠발레스주 마신록에 600M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짓는 프로젝트로, 포스코건설이 2015년 약 1조원에 수주했다.

포스코는 이런 투자 계획을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의 방한 기간 중 필리핀 정부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포스코는 ‘건설, 건설, 건설(Build, Build, Build) 정책’으로 대표되는 필리핀 정부의 인프라 확충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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