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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할랄인증 교육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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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할랄인증 교육 나서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잎줄 가운데)이 5일 서울 강남구 표준협회 본사에서 한국할랄인증원 및 한국할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표준협회.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잎줄 가운데)이 5일 서울 강남구 표준협회 본사에서 한국할랄인증원 및 한국할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표준협회.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국표준협회가 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협회 본사에서 한국할랄인증원 및 한국할랄협회와 할랄 인증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할랄인증교육 상호협력을 통해 식품, 의약품 및 화장품 등 제조업 및 서비스업계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지원 ▲할랄제품서비스 품질검사원, 할랄인증시스템 내부 심사원, 할랄인증 관리자 등 인력 양성사업 협력 ▲제조업 및 서비스업체에 할랄인증 교육 보급을 위한 정보 교류에 관해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협약식에서 “3개 기관의 할랄인증 교육 업무협력을 통해 새 정부가 발표한 100대 국정과제 중‘지속가능한 농식품 산업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원숙 한국할랄인증원 대표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할랄인증원의 역량과 노하우 접목을 통해 수출 확대와 한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할랄인증원은 2014년 1월에 할랄인증팀을 발족해 할랄인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할랄인증원이 발급하는 한국할랄마크는 이슬람국표준및도량기구(SMIIC) 등 할랄 관련 국제기구에 정식 등록돼 전세계 이슬람 국가에서 사용 가능하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