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증선위 불확실성에도 유럽제약사와 공급계약+외인매수…주가 반전주목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약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일 오전 9시 6분 현재 전날보다 2.88% 하락한 4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에 하락세다.

한편 외인의 경우 사자에 나서고 있어 주가가 반등할지 주목된다.

메릴린치는 4907주 순매수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시를 통해 유럽 소재 제약사와 100억1827만1156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 규모는 매출액 대비 2.16%에 해당한다. 회사측은 "계약기간은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2019년 12월 31일 이후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특별감리에 대한 감리위원회의 심의가 종료됐다.

감리위는 오는 7일 증권선물위원회에 다수 의견과 소수 의견을 구분해 심의 결과를 전달하기로 했다.
오는 7일 증선위가 대심제로 개최되는 것을 감안하면 최종 의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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