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6일 경기도 수원시 아브뉴프랑 광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우산’을 만들어 광교신도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 60여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비 오는 날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운전자들이 어린이들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반사 스티커를 부착한 투명우산을 제작, 광교신도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안전우산 만들기 재료와 후원금은 호반건설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된 안전우산은 지역 내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단 관계자는 “봉사단 발족 이후 9년 째 매달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소외이웃 지원, 환경 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