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의 이번 실적은 렉스턴 브랜드 호조세에 따른 것으로 내수 및 수출 모두 올해 최대 판매를 달성하며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한 실적이다.
또한,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G4 렉스턴 CKD 물량의 첫 선적에 이어 본격적인 선적이 하반기부터 이뤄질 예정으로 하반기 수출 회복세도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공급 물량 확대를 통해 렉스턴 스포츠가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내수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며 “내수, 수출이 함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더욱 적극적인 판매 활성화 전략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