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내년 9월에 SP컨셉 SUV를 인도 시장에서 선보인다.
제품 출시 일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지에서는 네 개의 모델이 이미 제작되고 있다고 알려졌다.
한편, 기아차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 지역에 공장을 세우는 등 인도를 글로벌 차량제조 허브로 만들고 있다.
적절한 공급업체를 찾기 위해 최근 인도 뉴델리에서 현지 부품공급업체 200여 곳을 대상으로 콘퍼런스를 열기도 했다.
공장은 내년 8월 가동될 예정으로 연간 약 30만대 차량을 생산한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