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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취업박람회 성료...23개 업체, 70여명 현장서 직접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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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취업박람회 성료...23개 업체, 70여명 현장서 직접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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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민성기자] 경기도 오산시 오산고용센터는 지난 30일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018년 제2회 오산시 취업박람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지역 간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차원에서 오산, 평택, 화성, 용인 등 인근 구인업체가 함께 했으며, 또한 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실업자와 재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장년층, 여성 등의 구직난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사무직· 생산직· 기술직 등 다양한 채용분야의 채용하고자 하는 신흥에스이씨(주), ㈜에프에스티, ㈜유니솔브, 동양이엔피 등 23개의 관내 외 유망기업체의 인사담당자들이 면접관으로 현장채용에 직접 나서 250여명의 참여자 중 총 220여명이 면접에 참여하였고 그 중 현장에서 70여명이 채용(재면접 포함)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태정 오산시부시장은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는데 모두 취업이 되지는 않아 안타깝지만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 중 미취업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향후 조속히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가적 문제인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시차원에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박람회를 8월중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취업박람회 외에도 소규모채용행사인 만남의장과 상설면접 및 동행면접을 수시로 운영하여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고 있다.


김민성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