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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대한항공, 9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신규 취항…주 3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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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대한항공, 9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신규 취항…주 3회 운항

-전세기 운항→정기편 취항…A330-200 투입

대한항공은 오는 9월 1일 '인천~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노선의 정기편을 신규 취항한다. 사진=대한항공이미지 확대보기
대한항공은 오는 9월 1일 '인천~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노선의 정기편을 신규 취항한다. 사진=대한항공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오는 9월부터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로 가는 하늘 길이 편해질 전망이다.

3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9월 1일 '인천~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노선의 정기편을 신규 취항한다.
자그레브는 크로아티아의 수도로, 대한항공은 그동안 전세기를 띄워 운항해 왔다.

대한항공의 자그레브 정기 운항은 주 3회(화,목,토)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 5분에 출발해 자그레브공항에 15시 45분(현지시간) 도착하고, 귀국편은 자그레브에서 17시 2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다음날 오전 11시 30분에 도착하는 운항 스케줄이다. 평균 비행 소요시간 11시간 25분이다.

해당 노선에는 218석 규모의 A330-200항공기가 투입된다. 편명은 KE929, KE920이다.

항공권 요금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의 이번 자그레브 취항은 동유럽 발칸반도로 가는 길은 물론 자그레브에서 크로아티아항공과 연결편도 가능해 환승을 통해 유럽 지역 이동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