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은 매출액 1.6조 원, 영업적자 14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판소재와 전장부품 사업부는 매출액 증가에 따라 이익 규모가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 LED 사업부는 외형은 부진하지만,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면서 적자폭을 크게 축소했다.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북미 주력 고객사가 3개의 신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3개 모델 전부에 3D 센서가 탑재되고 적어도 2개 모델에는 듀얼카메라가 쓰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신모델들의 판매가격이 전년 모델에 비해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수요가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 가격이 높아 교체하지 못했던 소비자들이 올해 대거 교체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동사의 분기별 영업이익은 3분기 1243억 원, 4분기 2419억 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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