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최근 인도 뉴델리에서 현지 부품공급업체 200여곳을 대상으로 콘퍼런스를 열었다.
기아차는 비용 절감 차원에서 현지 부품 공급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품질, 경영, 과거 실적, 개발 능력 등을 꼼꼼히 따져 이르면 오는 9월 현지 부품공급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기아차는 작년 4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 지역에 공장 건설을 최종 확정한 바 있다.
내년 하반기 생산을 시작해 연간 약 30만대 차량을 생산할 예정이다. 또 인도 현지 전략형(SP컨셉) 차량을 선보인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