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고 400은 작고 조용한 로봇식 잔디깎이로 도시 환경에 최적화되었으며, 400㎡(약 120평)까지 관리가 가능하고 최대 27%의 경사를 견딜 수 있게 설계됐다.
지능형 내비게이션 시스템 로지컷(Logicut)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계산하여 움직이고, 잔디를 깎았던 위치를 기억하여 중복해서 잔디를 깎는 일이 줄어든다.
또한, 멀티센서가 탑재돼 인디고 400이 정원 위치를 파악하고 주변의 장애물을 감지해 스스로 피할 수 있다.
오토 캘린더 기능을 통해 인디고 400이 잔디의 모양과 정원 크기를 측정하고 잔디가 자라는 시간을 스스로 계산하여 최적의 잔디 관리 일정을 제공하는 등 편의성도 높아졌다.
특히 인디고 400의 가장 큰 장점은 자동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잔디를 깎는 작업이 끝나면 도킹시스템으로 돌아와 스스로 충전한다. 45분 안에 완충이 가능하며 30분간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잔디를 관리하는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