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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폭발 사고 사망자에 애도 표명…"재발 방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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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폭발 사고 사망자에 애도 표명…"재발 방지 약속”

29일 오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9일 오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한화가 29일 오후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숨진 사망자와 부상자에 애도와 위로의 말을 전하며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한화는 사고 이후 입장문을 통해 "유명을 달리한 사망자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유가족 및 부상자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부상자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부상자들의 치료에 최우선적으로 전념하고 있으며 유가족과 피해자 및 가족들께는 사고 수습과 함께 최선의 보상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고수습 및 원인파악과 함께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한화는 "사고 발생 즉시 현장 대응팀을 꾸려 현장에서 철저하게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면서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17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A씨 등 2명이 숨지고, B씨 등 3명이 전신에 화상을, C씨 등 2명이 얼굴·손에 2도 화상 등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