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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아우디·포드, 안전문제로 중국서 대량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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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아우디·포드, 안전문제로 중국서 대량 리콜

-아우디 A4·A5, 포드 F-150 슈퍼크루 리콜 대상

아우디 A4 올로드(Allroad)이미지 확대보기
아우디 A4 올로드(Allroad)
[글로벌이코노믹 장성윤 기자]
아우디와 포드가 안전문제로 중국에서 수입차를 대량 회수한다. 이들 차량은 모두 중국에서 제작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2011년 11월 7일부터 2013년 11월 8일까지 생산한 2만278대의 아우디 A4 올로드, A5 차량을 회수한다.

회수 이유는 해당 차량 엔진의 냉각수 보조 펌프가 비효율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냉각수 펌프가 냉각 시스템 잔해로 막히거나 펌프 내부 습기로 과열되면 차량에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사측은 리콜된 자동차의 펌프를 무상으로 교체해줄 방침이다.

포드도 조임쇠(패스너) 결함으로 인해 2017년 6월 6일에서 2017년 11월 25일 사이에 생산된 수입 차량 F-150 슈퍼크루 1177대를 중국 시장에서 회수한다.

포드는 지난 3월 핸들 볼트 결함으로 북미에서 2014~2018년형 포드 퓨전(Fusion)과 링컨 MKZ 차량 약 140만대를 리콜한 바 있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