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같이 살래요' 22회 이상우, 한지혜 갑질 김윤경에 사이다 반격!…김권x금새록, 로맨스 청신호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이상우가 김윤경에게 사이다 반격을 선사한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22회에서는 정은태(이상우 분)가 박유하(한지혜 분)에게 안하무인 갑질을 일삼는 전 시누이 채희경(김윤경 분)에게 계약을 전면 재검토 하겠다며 사이다 반격을 날린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22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효섭(유동근 분)의 막내 딸 박현하(금새록 분)가 미연(장미희 분)의 아들 까칠남 최문식(김권 분)과 엮이는 반전이 그려진다.

이미연의 집을 방문하게 된 현하는 자기 집을 향하는 최문식이 자신을 따라 온다고 오해한다.

이에 현하는 최문식에게 "혹시 나 따라오세요?"라고 뜬금포를 날린다. "궁금하세요?"라는 문식에게 현하는 "눈 걷어라"라고 반말로 쏘아 붙인다.

한 성깔하는 문식이 "여자니까 봐 준다"라며 "너 남자였으면?"이라고 건방을 떨자 현하가 구두 뒷굽으로 문식의 발등을 그냥 내리 찍어 버린다.

한편, 박효섭은 연찬구(최정우 분)가 둘째 딸 박유하를 모욕하는 꼴을 간신히 참아 넘긴 후 미연과 대판 싸운다.

수제화 가게로 돌아온 효섭은 미연에게 "널 위해서 죽을힘을 다해서 참았어"라고 쏘아 붙인다.
이에 미연은 "니가 참은 건 니 아이 때문이잖아"라고 받아친다. 이어 미연은 "넌 아직 결혼은 할 건지? 연애만 할 건지 그것도 얘기 하지 않았어"라며 효섭에게 화를 낸다.

미연이 돌아간 후 효섭은 귀금속 가게에서 목걸이와 반지 등을 들여다보며 고민에 빠진다.

한편, 정은태는 해아물산 채희경을 찾아가 박유하를 건드리지 말라고 선포해 사이다를 선사한다.

해아물산측만 유리하게 작성된 계약서에 대해 은태는 "지금 이사회에서 이 계약 전면 재검토 논의 중입니다. 그리고 이 계약의 책임자로 박유하씨를 선임할 거구요. 그러니까 그 여자 건드리지 말라는 소리입니다"라며 희경에게 전면전을 선포한다.

정은태와 박유하가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며 마음이 점점 더 기울어져 설렘을 선사하는 '같이 살래요'는 매주 토,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