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아침 일일드라마 '나도 엄마야'는 어쩔 수 없이 대리모가 된 윤지영과 부와 명예, 사랑하는 남편까지 모든 걸 다 가진 여자 최경신이 모성애를 두고 갈등을 그리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 마이 금비' 이후 약 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이인혜가 돈이 없어 '최경신'의 대리모가 된 '윤지영' 역으로 변신한다.
박준혁이 최경신의 남편이자 재벌2세 '신현준'으로 분한다.
5억을 받고 대리모가 된 윤지영은 힘이 없어 아이를 최경신에게 빼앗기지만 아기를 사랑하기에 최경신 곁을 맴돈다.
최경신은 힘들게 얻은 아이를 사랑으로 키우지만 대리모 윤지영으로 인해 일상이 늘 위태롭다.
게다가 최경신의 시동생 신상학(알렉스 분)이 윤지영이 사랑하는 남자가 되면서 지영과 경신의 관계에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새롭게 찾아온 사랑 앞에서 온갖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쟁취하며 가족의 소중함, 따뜻한 세상의 의미를 새겨가는 이야기 '나도 엄마야'는 120부작으로 오는 28일 시청자들 앞에 베일을 벗는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