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충청‧호남권의 중위권 대학 겨냥한 2019학년도 수시 입학박람회 열린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영남‧충청‧호남권의 중위권 대학을 겨냥한 ‘2019학년도 수시 대학 입학 박람회’가 5월 26일부터 6월 16일까지 전주‧여수‧대구에서 잇따라 열린다.

각 대학들이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하는 인원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수시 입학 상담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박람회는 주요 대학 위주로 구성돼 있어서 정작 중위권 학생을 위한 박람회는 전무했다. 이번에 개최되는 ‘내가 가고 싶은 대학 박람회, 2019학년도 수시 대학 입학 박람회’는 중위권 학생을 타깃으로 한 특화된 박람회로 주목 받고 있다.
대학 입시 박람회 전문 대행사인 아이앤유니(대표이사 이봉운)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주‧여수‧대구 등 3곳에서 개최되며, 참가 대학은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 3개 권역에서 모두 30여 개 대학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각 대학들은 입시 담당자들이 배석해 해당 대학의 입학전형과 궁금한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곧바로 답해 줄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 19일 제주대에서 치러진 제주 박람회에는 모두 16개 대학이 참여했는데, 1000여 명의 학생이 행사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람회 일정을 다음과 같다.

전주 : 2018년 5월 26일(토) / 전주대학교 희망홀

여수 : 2018년 6월 2일(토) /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전시홀(D2)
대구 : 2018년 6월 16일(토) / 대구대학교 본관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