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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미국 뉴욕증시에 따르면 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52.40포인트, 비율로는 0.21% 상승한 2만 4886.81에 거래를 마쳤다.( DJIA 24886.81 52.4 ▲ 0.21%)
또 나스닥지수는 47.50포인트, 비율로는 0.64% 높은 7425.96에 장을 마감했다. (S&P500 2733.29 8.85 ▲ 0.32%)
미국 증시 최종 마감시세 Stock Market Overview
Index Value Change Net / %
NASDAQ 7425.96 47.5 ▲ 0.64%
NASDAQ-100 (NDX) 6953.63 60.01 ▲ 0.87%
Pre-Market (NDX) 6851.80 -41.82 ▼ 0.61%
After Hours (NDX) 6950.80 -2.83 ▼ 0.04%
DJIA 24886.81 52.4 ▲ 0.21%
Russell 2000 1627.61 2.37 ▲ 0.15%
미국 증시 현지시간 Data as of May 23, 2018
이날 미국 증시는 장 초반 큰 폭으로 하락하다가 마감을 앞두고 반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증시 전문가들은 뉴욕증시 다우지수 등이 부진했던 것과 관련해 중국과의 무역협상 불확실성과 연준 금리인상 가능성 그리고 가상화폐와 암호화폐 몰락 등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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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와 암호화폐는 미국 증시와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맺고 있지 않으나 미 증시 투자자와 상당 부분 겹친다는 점에서 가상화폐 몰락이 미국 증시 다우지수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이날 미국 증시는 특히 장 초반에 하락 압력을 받았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만족하지 못하며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발언을 한 영향으로 보인다.
내림세를 타던 주가는 폐장을 앞두고 연준 FOMC 의사록이 공개된 이후 낙폭을 줄이며 상승 반전했다.
연준은 이 의사록에서 6월 금리인상을 사실상 시사했다.
그러면서도 물가에 대해 완화적인 평가를 해 다소 안도감을 줬다.
최근의 물가 강세가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물가가 일시 2% 선을 넘을 수 있지만 연준의 '대칭적'인 물가 목표에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진단했다.
이날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3.01%을 오르내렸다.
터키 중앙은행은 리라화의 급격한 절하를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13.5%에서 16.5%로 3.0%포인트나 올렸다.
미국 증시에서는 또 미국이 수입차에 대해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한 언론 보도가 주목을 끌었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