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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에게 맞은 심석희, 때린 이승훈? 빙상국가대표팀 간판의 후배 폭행 논란 "금메달은 다 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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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에게 맞은 심석희, 때린 이승훈? 빙상국가대표팀 간판의 후배 폭행 논란 "금메달은 다 땄네?"

2020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 사냥에 우려의 목소리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실에서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대한빙상경기연맹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출처 :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실에서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대한빙상경기연맹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출처 : 뉴시스
빙상국가대표팀의 간판 ‘이승훈’ ‘심석희’ 선수가 폭행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때문에 2020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 사냥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승훈이 후배 선수들을 상대로 가혹행위를 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피해 선수들에 따르면 “이승훈이 머리를 때리고 모욕적인 체벌을 가했다”고 밝혀지면서 논란이 생기고 있다.

이승훈은 그간 예능 프로그램에서 후배 선수들과 출연해 다정한 모습을 보인 모습과는 반대로 후배들에게 체벌을 가해 논란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앞서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는 코치로부터 수십 차례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격을 더하고 있다.

당시 심석희 선수는 선수촌의 밀폐된 공간에서 폭행을 당했고 이를 피하기 위해 선수촌을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코치들은 폭행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심석희가 몸살로 병원에 갔다고 보고해 논란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이승훈과 심석희 사건을 수사기관에 의뢰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