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탄자니아 국영통신사(TTCL) 오마리 눈드 이사회 의장은 최근 탄자니아의 옛 수도 다르에스살람에 열린 '한국‧탄자니아 ICT 협력 세미나'에 참석해 국가 통신망 구축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오마리 눈드 이사회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기업의 프로젝트 참여를 공식 요청했다. 탄자니아는 과거에도 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을 받아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국내 통신업체로는 KT가 탄자니아에서는 430억원 규모의 전자주민증시스템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참여한 경험이 있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