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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글로벌 원 신한’ 릴레이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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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글로벌 원 신한’ 릴레이 자원봉사

신한금융그룹 베트남 현지법인 직원들이 자원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한금융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신한금융그룹 베트남 현지법인 직원들이 자원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한금융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석지헌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9일 자원봉사대축제 일환으로 베트남, 중국, 인도 등에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등 그룹사 임직원이 함께 글로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자원봉사대축제는 신한금융이 11년째 꾸준히 진행해 온 자원봉사 활동이다. 지난해부터는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글로벌 원 신한’자원봉사대축제로 행사를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 중국, 인도를 포함한 그룹사 주요 진출국 총 18개국, 23개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먼저 베트남에서는 하노이와 호치민의 현지 직원 100여명이 환경이 어려운 아동의 학교 통학 지원을 위한 자전거 기부 프로그램(일명 바이크 런)을 2차례 진행했다.

지난 19일에는 중국 북경, 청도, 무석 지역의 현지 법인 직원이 참가해 희귀병 환자 후원과 양로원 물품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인도 뉴델리와 뭄바이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전자책 후원 사업과 나무심기, 고아원 물품 후원 등을 지원했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글로벌 원 신한 자원봉사 대축제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내실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이 진출한 해외 채널을 통해 각 나라별로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글로벌 기업시민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