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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하나투어, 자회사 하나투어재팬 및 면세점의 실적 개선…연결영업이익 큰 폭으로 성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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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하나투어, 자회사 하나투어재팬 및 면세점의 실적 개선…연결영업이익 큰 폭으로 성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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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3일 하나투어에 대해 연결 실적 성장에 투자해야 한다며 투자의견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17년 412억원, 18년 627억원(+52% YoY), 19년 816억원(+30% YoY)으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하나투어재팬 및 면세점의 실적 개선으로 향후 연결 영업이익은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하다는 지적이다.

전체 영업이익에서 자회사의 비중은 18년 22%, 19년 38%, 20년 43%로 점점 늘어나게 된다

출국자 성장세는 매우 좋다. 상반기에 일시적으로 단거리(대부분 일본) 여행 비중이 높아지면서 ASP(평균상품가격)가 하락했다.

여름부터는 장거리 여행이 증가할 전망이다.

하반기 별도 영업이익은 +25% YoY 성장이 예상된다. 연간별도 영업이익은 16년 304억원, 17년 473억원, 18년 488억원으로 전망된다.

하나투어재팬 시가총액(3,600억원)과 하나투어 18년 예상 순현금(2,800억원)의 합계가 전체 시가총액의 56% 수준으로 높아서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별도 영업이익은 18년 하반기에 +25% YoY 성장 예상, 면세점 영업적자 축소(17년 -276억원, 18년 -111억원, 19년 -37억원) 기대, 연결 영업이익 18년 +52% YoY, 19년 +30% YoY 성장 전망 등이 투자포인트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