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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노스페이스 100'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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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노스페이스 100'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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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스페이스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은수 기자] 영원아웃도어의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올림픽 도시인 강릉 및 평창 일대에서 개최한 ‘2018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2018 The North Face 100 Korea)’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1일 노스페이스에 따르면 ‘노스페이스 100’은 중국, 일본, 홍콩, 태국, 싱가포르, 호주 등에서 개최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3회째를 맞아 10㎞, 50㎞, 100㎞ 3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국내·외 1700여명의 선수들은 강원도 강릉의 바닷길과 평창의 하늘길이 어우러진 아름답고 이색적인 코스에서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또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던 노스페이스 빌리지를 모방한 텐트존을 비롯해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상품 증정 등 풍성한 이벤트를 열었다.

더불어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적인 트레일러닝 선수들이 참여해 기존 대회 기록을 뛰어넘는 성적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김지섭 선수(30)는 작년 우승자보다 약 1시간 이상 기록을 단축해 100㎞ 남자부에서 우승했고 차민화 선수가 100㎞ 여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매년 우수한 선수들이 참여하는 ‘2018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는 세계적인 트레일러닝 대회로 거듭나고 있다”며 “노스페이스는 앞으로 아웃도어·스포츠 문화를 선도해온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은수 기자 s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