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어머니를 향한 식당 손님들의 갑질로 상처를 입었다면서도 강간과 살인 등 자극적인 내용의 곡을 써 이중적인 태도로 비난을 사고 있다.
블랙넛은 손님들의 갑질에도 아무 말 못하는 부모님과 자신의 모습에 상처를 받기도 했다. 이후 래퍼로 길을 정하고 수년 간의 노력 끝에 유명세를 날리게 됐다.
하지만 블랙넛은 또 다른 논란에 직면했다. 과거 ‘졸업앨범’, ‘친구엄마’ 등 믹스 테잎 가사에서 여성 혐오를 그대로 드러냈기 때문.
졸업앨범은 중학교 졸업앨범을 보던 중 1학년 여자 짝을 회상하며 성적 욕구를 언급해 논란이 됐다. 강간하는 상상과 여학생의 남자친구를 살해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 곡에는 “아주 천천히 죽여줄게 기대해, 걸레가 된 내 동창의 XX와, 그걸 맛나게 빨고 있는 그 XX가 보인다” “배때지에 칼을 여러번 넣었다 빼” 등 자극적인 단어가 등장한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