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영석유회사인 페르타미나가 이달 안에 ‘발릭파판 정유공장 증설 프로젝트’ 입찰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이를 위해 현지 국영건설사 ‘아디 까르야’, 이탈리아 엔지니어링업체 ‘사이펨’ 등과 손잡고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GS건설과 아디 까르야는 인도네시아 찔라짭 석유화학 플랜트를 함께 수주하며 손발을 맞춘 경험이 있다.
이 외에도 컨소시엄 3곳이 수주전 참가를 예고한 상태다.
국내 건설업체 중에서는 GS건설을 포함해 삼성엔지니어링과 SK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