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개봉한 데드풀2은 관람객 평점은 9.38, 네티즌 평점은 9.26점이다.
한 네티즌은 스토리가 전편에 비해 너무 부족하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각본을 대충 썼다는 느낌도 있다고 지적했다.
다른 네티즌은 "1편을 보지 않고 관람했다"며 "미국식 유머는 많았지만 웃기지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 네티즌은 "전체적인 흐름을 봤을 땐 어리둥절했지만 전편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전편을 먼저 본 후 데드풀2를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데드풀2가 가정의 달에 어울리는 가족 영화라는 리뷰도 눈길을 끌었다.
한 네티즌은 "영화 속에서는 피를 나누지는 않았지만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며 그 울타리를 만들어가는 장면 하나하나가 생각난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전편보다 재밌는 경우는 거의 없어 걱정했지만 너무나 많이 웃었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