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전생에 웬수들' 111회 구원x최윤영, 사랑 재확인 최수린 공동대응?!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구원과 최윤영이 서로를 지키기로 결심한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연출 김흥동, 극본 김지은) 111회에서는 민지석(구원 분)과 최고야(최윤영 분)가 서로의 든든한 방패막이가 되기로 결심해 기대감을 높인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111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최태란(이상아 분)이 아들 산들(박현석 분)이 교사를 그만 둔 것을 알고 통곡한다.

산들은 우리 엄마 불쌍해서 어떻게. 콱 죽어버릴 거야라고 민지석 앞에서 한바탕 소동을 벌인다.

고야는 산들의 거짓말이 들통난 것을 알고 애틋해한다. 고야는 지석에게 "내 인생을 지탱해주던 것들이 하나둘씩 사라지는 느낌이야"라며 속상해한다.

한편, 오나라는 하지나가 친딸 최고야를 오해하게 만든다. 지나가 자신의 거짓말에 깜짝 놀라자 오나라는 어쩌냐. 최고야. 넌 하지나한테 아웃인 것 같다라며 비아냥댄다.

앞서 방송된 110회에서 하지나는 최고야를 불러 오나라가 퍼트린 동영상을 두고 "뭔가 사정이 있었겠지"라며 "다 털고 다시 시작하라"고 응원해 준 가운데 오나라가 또 거맛말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날 최고운(노영민 분)은 최태평(한진희 분)이 친아버지인줄 모르고 고마워한다. 고운은 태평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저한테 아빠가 할 수 있는 것들 다 해주셨잖아요. 고맙습니다. 아저씨"라며 어른스럽게 인사한다.
지석은 고야와 비누방울 놀이를 하며 그녀를 지키기로 결심한다. 지석은 비누방울을 불며 행복해하는 고야를 보며 '저 이렇게 아플 시간 없어요. 지켜야할 사람이 많거든요'라고 다짐해 기대감을 높인다.

고야 역시 지석의 악몽이 재발된 것을 알고 '내가 반드시 낫게 해 주겠다'며 각오를 다진다.

한편, 오나라는 "네가 그 기집앨 안 치우면 내가 치워주지"라며 조카 지석을 협박한다. 이에 지석은 차를 몰고 나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입만 열면 거짓말을 일삼는 오나라는 하지나에게 친딸 최고야에 대해서 도대체 무슨 말을 한 것일까.

최수린이 역대급 악녀 캐릭터 오나라 역을 실감나게 그려내 공분을 사고 있는 '전생에 웬수들'은 평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