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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만해도 돈이 된다…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칼로리코인 프로젝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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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만해도 돈이 된다…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칼로리코인 프로젝트' 출범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칼로리코인'의 로고.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칼로리코인'의 로고.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걷기, 뛰기, 피트니스 등 운동만해도 돈이 된다. CLC파운데이션은 15일 국내 최초로 적당한 운동을 통해 칼로리를 소모하고 규칙적으로 자신의 몸을 관리하기만 하면 칼로리코인으로 보상하는 헬스케어 보상 플랫폼인 '칼로리코인 프로젝트'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CLC파운데이션은 이를 위해 블록체인팩토리와 함께 개발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코인스텝(Coin Step)앱의 오픈 베타서비스(공개시범서비스)를 론칭했다.
이어 오는 6월에는 칼로리코인 지갑(Wallet)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코인스텝과 칼로리코인 지갑 서비스는 칼로리코인 생태계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사용자는 '코인스텝'을 설치한 후 4000걸음 이상부터 칼로리코인을 적립할 수 있으며, 하루에 최대 10칼로리코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이렇게 적립된 코인을 칼로리코인 지갑을 통해 관리하고, 칼로리코인 생태계에 참여하는 다양한 건강 관련 기업들의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CLC파운데이션은 사용자뿐 아니라 플랫폼에 참여할 다양한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험회사, 피트니스센터, 스포츠 용품 회사 등 헬스케어와 관련된 다양한 기업들을 칼로리코인 플랫폼에 참여시켜, 지속 가능하며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블록체인 생태계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미 칼로리코인은 지난 4월 웨어러블 기기 전문기업인 코스닥 상장기업 파트론과 협약을 맺고 헬스케어 관련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칼로리코인을 기반으로 헬스케어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인 칼로리코인 몰도 구축을 예정하고 있다 .

CLC파운데이션 정승채 CEO는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생태계의 선순환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업 또는 단체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더 많은 사용자들이 우리의 생태계에 참여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