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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 트와이스 앙코르에 '서비스' 표현 논란… 누구? '전북현대 모터스 장내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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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 트와이스 앙코르에 '서비스' 표현 논란… 누구? '전북현대 모터스 장내 아나운서'

이정표 사과문 전문 캡처.
이정표 사과문 전문 캡처.
이정표가 성균관대학교 축제 현장에서 걸그룹 트와이스의 앙코르를 요청하면서 ‘서비스’라는 표현을 사용해 비판 도마에 올랐다.

이정표는 지난 11일 성균관대 축제에 트와이스가 초대 가수로 무대에 올랐고, 이정표가 앙코르 대신 ‘서비스’란 단어로 관객 호응을 유도했다.
이정표는 당시 현장에서 “트와이스는 앵콜 하면 안 와요. 이럴 때는 서비스! 서비스!”라고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표는 14일 이정표는 성균관대학교 총학생회를 통해 "상처 받으신 성균관대학교 학우 여러분과 총학생회, 트와이스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죄송하다. 앞으로는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사과했다.

이정표는 문제 발언에 대해선 "앵콜이라는 단어보다는, 스타들이 팬들에게 건네주는 팬서비스가 떠올라, 그렇게 유도를 했다"며 "저의 의도와는 달리, 다른 식으로 비춰질지는 차마 생각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께서 상처 받으시고 속상해 하시는 마음을 다 채워 드릴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죄송한 마음이 더욱더 커진다"며 "저의 미숙함이고, 부족함이었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정표는 1980년생으로, 서비스, 이벤트 대행 등을 하는 업체 이벤트 팩토리 대표다. 2008년 3월부터는 전북 현대 모터스 장내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대한축구협회 축구국가대표팀 경기 장내아나운서이기도 하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