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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선수단,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종목별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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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선수단,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종목별 맹활약

- 게이트볼 유동철 어르신, 국학기공 허인욱 어르신 장수상 수상

[글로벌이코노믹 조봉오 기자] 전북도체육회가 지난 10일부터 4일간 충남 일원에서 개최된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종목별로 맹활약하며 전북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최형원 총감독이 이끈 전북선수단은 37개 종목 1,11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해 육상 종목에서 참가종목 중 최다 메달인 1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승승장구 했다. 특히 게이트볼 유동철(89세)어르신과 국학기공 허인욱(83세)어르신이 장수상을 수상했다.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전북선수단'이미지 확대보기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전북선수단'

또한 골프에서 단체전, 필드(개인전), 시뮬레이션(개인전)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시뮬레이션(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며 단체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패러(조종사부), 배드민턴(30대부), 인라인(초등부), 등산(51~55세), 탁구(여 40대), 정구(남녀혼성), 당구(3쿠션), 족구(여성부), 수영, 스킨스쿠버 (수중줄다리기), 빙상(장년부 500m), 우슈(남 개인) 등 전북선수단은 우수한 결과를 이끌어 냈다.

지난 11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전라북도체육회 송하진 회장을 비롯해 이대원 이사, 전라북도 노홍래 체육 정책과장 등이 참석해 전북선수단과 함께하며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전북은 고향역 노래에 맞춰 서울에 이어 12번째로 입장했으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홍보에 중점을 둔 입장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낙연 총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라북도체육회 송하진 회장은“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생활체육동호인들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정과 화합의 장을 나누는 뜻 깊은 대회다”며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정신을 통해 전북체육이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봉오 기자 05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