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인·기관 매수에 힘입어 860선 상승마감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코스닥이 상승마감했다.

11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11.00포인트(1.29%)오른 865.93에 거래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32포인트(0.04%)오른 855.25로 장을 출발했다. 장마감전 기관이 매수로 태세를 전환하면서 상승폭을 키웠다.
투자주체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5억원, 153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08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2114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전체 거래량은 9억2132만주, 거래대금은 4조9338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업종별로 IT부품(3.60%), 인터넷(3.56%), 오락·문화(3.32%), 음식료·담배(3.20%), 컴퓨터서비스(2.69%), 종이·목재(2.52%), 기타서비스(2.31%), 운송(2.18%), IT H/W(2.07%), 금속(2.06%), 반도체(1.49%), IT종합(1.47%), 소프트웨어(1.36%), 금융(1.30%), 방송서비스(1.29%), 제약(1.23%), 정보기기(1.11%), 화학(1.05%), 통신방송서비스(0.97%), 일반전기전자(0.96%), 기계·장비(0.94%), 제조(0.93%), 건설(0.64%), 의료·정밀기기(0.61%), IT S/W · SVC(0.51%), 유통(0.42%), 통신장비(0.07%),

출판·매체복제(-1.80%), 디지털컨텐츠(-0.93%), 기타 제조(-0.56%), 운송장비·부품(-0.38%), 섬유·의류(-0.27%), 비금속(-0.16%), 통신서비스(-0.02%),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스튜디오드래곤(9.39%). 제넥신(6.70%)등은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마감했다. 나노스(16.53%), 신라젠(4.94%), 컴투스(3.14%),셀트리온제약(1.62%), CJ E&M(1.59%), 메디톡스(1.55%), 바이로메드(0.05%) 도 강세를 보였다.
펄어비스(-8.51%)는 이날 신작2종 출시가 지연된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유지했다. 에이치엘비(-3.73%), 카카오M(-3.46%), 포스코켐텍(-2.30%), 셀트리온헬스케어(-0.11%)도 하락마감했다.

종목별로 유에스티(29.85%)는 스테인리스 강관 제조사로서 남북경제협력 수혜 기대감에 이틀 연속 상한가로 마감했다.

루미마이크로(28.70%)는 주식양수도 계약 소식에 따라 최대주주가 변경됐다는 소식에 장 마감전 큰 폭으로 치솟았다. 루미마이크로는 이날 최대주주인 금호전기가 에스맥, 리트리버2호조합과 약 255억6800만원 규모의 주식 1448만6600주를 양도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후 최대주주는 에스맥으로 변경된다.

이외에도 하이제3호스팩(24.51%), 나노스(16.53%), 유신(15.94%), 에스티큐브(13.57%)가 급등했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개를 포함해 843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309개다. 보합은 79개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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