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기아차 니로 하이브리드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
리콜 대상은 2017년 생산 모델로,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2만7029대와 기아차 니로 하이브리드 1만156대다.
리콜 시기는 오는 6월 중순부터로, 현대‧기아차 고객서비스센터로 문의하면 리콜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지난 1분기에만 해외시장에서 1만2721대가 팔린 인기모델이다. 기아차 니로 하이브리드도 지난해에만 2만3467대가 팔렸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