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서울정부종합청사 별관에서 열린 ‘사회적 가치 구현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는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공공성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한 전국 지자체들의 다양한 사례들이 소개됐다.
순천시는 대학생과 함께하는 행복순천 정책개발, 숙의 민주주의를 도입한 시민공감 정책 발굴, 시민과 함께 만드는 2030 중장기 발전계획 등 시민들이 시정의 기획부터 결정, 참여, 평가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자치분권시대가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다. 시정의 주인은 시민이며, 시정 전분야에서 시민 참여기반을 만들어 자치분권시대를 준비해왔다. 앞으로도 시민참여는 더욱 확대될 것이다”고 밝혔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