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이스라엘 경제산업부 및 혁신청과 공동으로 ‘2018 한-이스라엘 로보틱스 기업 매칭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이달 30일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진행된다.
참여 기업은 의료 로봇과 컴퓨터 보조 외과장비 관련 이미지 분석 기술을 보유한 MST, 오프로드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의 대표 국방기업 엘빗 시스템즈, 3D 센서와 이미지 프로세서 개발업체 인투이티브 등이다.
양국은 행사를 통해 ‘한-이스라엘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은 최대 200만 달러의 R&D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의료와 제조, 서비스, 무인기 등 다양한 로봇 분야의 공동 R&D 과제 도출도 기대된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