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오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해외패션 브랜드의 시즌오프 행사를 실시한다. 남녀 수입 의류·컨템포러리·잡화 등 해외패션 브랜드의 2018년 봄·여름 시즌 상품을 10~50% 할인 판매한다.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 등 5개 점포에서는 해외패션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할인해서 판매하고, 무역센터점에서는 ‘유럽 수입 의류 대전’이 열린다.
◇랄라블라, 중국인 관광객 늘어나며 매출 증가
GS리테일은 운영하는 랄라블라가 지난달부터 지난 7일까지 은련카드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37%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노동절 연휴 기간(4월27일~5월 3일)의 은련카드 매출은 57% 상승했다. 화장품이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림이 전체 매출의 46%를, 마스크팩 상품이 41%를 차지했다.
◇AK플라자, ‘행복한 우리집’ 기획전 마지막 주말 할인
AK플라자가 오는 17일에 끝나는 ‘행복한 우리집’ 기획전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남녀의류, 화장품, 주얼리, 가전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AK-IBK 체크카드로 20~40만원 이상 구매하면 금액대별 10% 상품권을 증정한다. 매일 구매 영수증을 제시한 고객 100명(선착순)을 대상으로 ‘내가 만드는 캐리 머리끈’, ‘캐리 네일샵’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메프, 올해 일 매출 1억딜 3000개 예상
위메프는 특가제품 매출의 호조에 힘입어 올해 일 매출 1억원 이상 딜이 3000개를 넘어설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2억원 이상 딜도 1000개 이상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에만 170개 딜이 1억원 이상 매출을 올렸다. 지난 1월보다 3.9배 늘어난 수치다. 2016년 10월 이후 1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누적 딜 개수는 796개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40% 이상이 중소기업이다.
김형수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