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는 네이버랩스㈜에서 개발한 스마트워치폰으로 네이버의 인공지능(AI) 플랫폼 클로바와 번역 서비스인 파파고를 탑재했다. 또 출발, 도착, 이탈 등 위치 기반 알림 서비스와 전용 메신저인 ‘아키톡’ 캐시비 결제 서비스, 무선 충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 ‘엄마에게 전화해줘’와 같이 음성 명령 제어를 할 수 있고, 전용 메신저 ‘아키톡’은 음성 메시지를 문자로 자동 변환하여 전송해준다.
색상은 블루, 핑크, 민트 3종으로 출고가는 29만7000원(VAT포함)이다. KT 모바일 고객 중 87.8 이상 요금제를 가입자라면 월 8800원(VAT포함)의 키즈폰 요금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단말보상 프로그램인 ‘체인지업 점프’를 통해 가입 18/24개월 이후, 단말을 반납하고 기기변경을 할 경우 단말 출고가의 최대 40% 보상받을 수 있다.
KT Device본부 융합단말담당 구영균 상무는 “KT는 앞으로도 다양한 키즈폰 라인업으로 부모님과 어린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