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착공한 광역복지지원센터는 총사업비 47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4931㎡(부지면적 1만3289㎡)에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2020년 상반기 준공목표로 추진 중이다.
복지시설로 연결되는 마당을 중앙에 배치하여 노약자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시설별 독립성(프라이버시)도 도모했다.
주요시설은 ▲아동보육정보센터 및 아동복지관 ▲고령자 나눔일터 및 노인요양서비스센터 ▲점자도서관 등 장애인정보센터 ▲여성회관 등 여성지원센터 등으로 구성하여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여가활동도 지원할 수 있도록 다목적 강당과 체육관 등도 포함하여 건립할 계획이다.
이상철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광역복지지원센터가 복지기능과 함께 주민의 소통과 만남의 공간도 겸하는 건축물이 완성 되도록 충실히 사업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광역복지지원센터는 ▲종합복지형(1생활권) ▲가족복지형(2생활권) ▲보건복지정보형(3생활권) ▲장애인복지형(4생활권) ▲의료재활형(5생활권) ▲청소년복지형(6생활권) 총 6개가 건립되며1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종촌동) 및 2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새롬동) 2개소는 이미 완공하여 운영 중이다.
김종환 기자 axkj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