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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트럼프 이란 핵협정 탈퇴 맹공... "미국의 일방적 파기 북미정상 회담 먹구름"

온기동 기자

입력2018-05-09 07:19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 탈퇴는 심각한 실수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 탈퇴는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위상을 크게 흔들 것”이라며 “미국이 중재했던 이란 핵협정은 진행되고 있으며 유럽의 동맹국들과 전문가들, 그리고 미 국방부도 공유하고 있는 견해”라고 밝혔다.

이어 “이란이 협정을 위반했다는 명백한 증거 없이 핵 협정을 파기하는 건 큰 실수”라고 경고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한국당이 좋아 할 뉴스” “미국의 일방적 파기 북한이 믿을 수 있겠나” “북미정상 회담 제대로 될까 의구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