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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공격 포인트 많지 않아도 ‘주가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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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공격 포인트 많지 않아도 ‘주가 폭등’

-세리에A AC밀란과 프리미어리그 에버튼, 뉴캐슬 등에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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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 기성용
[글로벌이코노믹 표진수 기자] 2013-20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덜랜드시절 팀을 챔피언십(2부리그) 강등 위기 속에서 팀을 구한 기성용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현재 팀인 스완지시티도 강등권에 처해있는데, 이번 시즌도 스완지시티를 강등권에서 구한다면 기성용의 인기는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2/2013시즌 스완지로 이적 한 후 선덜랜드 임대 시절까지 포함해 6시즌 동안 공식 경기에서 194경기 16골 18도움을 기록했다.

포지션의 특성상 많은 공격 포인트를 대체로 많이 기록하지는 않지만 간간히 터져주는 공격 포인트로 팀의 승리를 이끌기도 했기 때문이다.

기성용은 중원에서 패스와 수비적인 역할로 팀의 중심을 잡아 가치를 드러냈다. 여기에 간간히 터져주는 공격 포인트는 팀의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기성용은 현재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다. 때문에 이탈리아 세리에A의 AC밀란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에버튼, 뉴캐슬 등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최근 이적설에 휘말린 기성용은 팀의 잔류가 확정된 후 자신의 거취를 정하겠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스완지시티는 9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과 2017-2018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강등권 경쟁을 펼친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