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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6월위기설 , EPFR 보고 펀드 1조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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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6월위기설 , EPFR 보고 펀드 1조 이탈

암호화폐 가상화폐 통화별 시세 변동률= 비트코인 (-3.43 %) 이더리움 (-6.32 %) 리플 (-7.61 %) 비트코인 캐시 (-5.32 %) 이오스 (+0.39 %) 라이트코인 (-5.16 %) 트론 (-4.34 %) 모네로 (-4.63 %) 대시 (-6.91 %) 비체인 (-6.96 %) 이더리움 클래식 (+0.30 %) 퀀텀 (-5.37 %) 아이콘 (-6.04 %) 비트코인 골드 (-6.70 %) 제트캐시 (-8.01 %) 엘프 (-5.87 %) 카이버 네트워크 (-8.10 %) 미스릴 (-5.50 %) 모나코 (-4.

가상화폐 6월위기설 일파만파, 미국증시 EPFR 긴급보고 펀드 1조 이탈… 브라질 헤알화 다우지수 비트코인 시세 비상이미지 확대보기
가상화폐 6월위기설 일파만파, 미국증시 EPFR 긴급보고 펀드 1조 이탈… 브라질 헤알화 다우지수 비트코인 시세 비상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미국증시에 가상화폐와 다우지수 6월 위기설이 엄습하고 있다.

미국증시의 유력 투자은행중 하나인 브라운브라더스해리먼의 수석 전략가인 윈 씬 박사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이 신흥국이나 제2의 신흥국, 또는 다른 위험 자산들로부터 발을 빼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세계증시 다우지수와 가상화폐 시세 등에 위기설이 나돌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인터뷰 기사는 이 시각 현재 파이낸셜타임스(FT)에 보도되고 있다.

브라운브라더스해리먼의 수석 전략가인 윈 씬 박사가 지적한 6월 위기설의 핵심은 미국의 금리가 높아지면서 신흥국이나 제2의 신흥국, 또는 다른 위험 자산들로부터 돈이 빠지고 있다는 것이다. 돈이 급격히 움직이면 미국시 다우지수 비트코인 가상화폐 국제유가등은 요동칠 수 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그리고 터키의 주가 하락은 전세계 증시와 금융시장에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그리고 터키등의 펀드에 투자한 투자자들이 전세계에 널려 있는데다 요즘 세계경제는 서로 의존성이심해 한쪽이 무너지면 그 쇼크가 전세계로 확산될 수 있다.

이를 미국증시에서는 긴축발작이라고 부른다. 긴축발작이 일어나면 한국증시의 코스피와 코스닥이 대폭락할 수 있다. 가상화폐와 다우지수도 출렁일 수 있다.
가상화폐 6월위기설 일파만파, 미국증시 EPFR 긴급보고 펀드 1조 이탈… 브라질 헤알화 다우지수 비트코인 시세 비상이미지 확대보기
가상화폐 6월위기설 일파만파, 미국증시 EPFR 긴급보고 펀드 1조 이탈… 브라질 헤알화 다우지수 비트코인 시세 비상


긴축발작이란 금리를 인상하는 등 긴축정책을 펼 때 나타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발작적 현상을 말한다. 영어로는 테이퍼 탠트럼(taper tantrum)이다. 직역하자면 ‘축소 저항 짜증’이란 뜻이다. 이 말은 원래 의학 용어였다. 큰 대회를 눈앞에 두고 운동선수들이 컨디션 조절용으로 일부러 쉬면서 운동량을 줄여야 할 때가 있다. 운동량을 줄이면 종종 안절부절못한 채 발작하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 이를 운동의학에서 ‘taper tantrum’이라고 부른다.

경제학에서 이 말을 쓰기 시작한 것은 2013년 5월부터다. 금리는 돈의 값이다. 미국 돈 값이 다른 나라 보다 더 높아지는 만큼 신흥국에 와 있던 외국인 증시 투자자금이 미국으로 환류할 가능성이 있다. ‘긴축 발작’이 오고 있는 것이다. 긴축 발작의 우려가 특히 심각한 나라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터키 등이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그리고 터키 등이 국제금융시장 다우지수와 가상화폐 등에 '뇌관'으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의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100%에 거의 육박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 즉 CME 페드워치는 연준이 6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1.75∼2.00%로 0.25%포인트 인상할 확률을 100%로 내다봤다. 이 경우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그리고 터키 등의 증시가 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최근 수년동안 재정난에 시달려 왔다. 여기에 미국 금리 인상으로 인 긴축발작이 온다면 감내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가상화폐 6월위기설 일파만파, 미국증시 EPFR 긴급보고 펀드 1조 이탈… 브라질 헤알화 다우지수 비트코인 시세 비상
가상화폐 6월위기설 일파만파, 미국증시 EPFR 긴급보고 펀드 1조 이탈… 브라질 헤알화 다우지수 비트코인 시세 비상


이런 가운데 한편 가상화폐와 암호화폐 시세는 이 시각 현재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새벽 미국 증시와 암호화폐 및 가상화폐 거래소 그리고 한국의 빗썸거래소 등에 따르면 시세가 오르는 가상화폐가 시세가 내리는 가상화폐가 훨씬 더 많다. 가상화폐 시세 하락을 알리는 파란색 시그널이 암호화폐 시세 상승을 알리는 빨간색 시그널보다 많다.

이 같은 암호화폐와 가상화폐의 혼조 상황은 뉴욕증시 다우지수와 코스피 코스닥 달러환율 국제유가 그리고 금값 등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국가별로는 특히 아르헨티나가 위험하다. 아르헨티나는 재정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물가가 연간 25%나 뛰는 살인적 인플레가 이어지면서 페소화 가치가 곤두박질치고 있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지난달 27일부터 한 주 동안 무려 세 번이나 기준금리를 인상해 40%까지 끌어올렸으나 페소화는 지난 4일 달러당 22페소까지 떨어지며 역대 최저 수준으로 곤두박질쳤다. 환율방어에 실패하고 있다 .

브라질도 어렵다. 10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헤알화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헤알화가 연초 대비 7%이상 하락하자 브라질 중앙은행은 급기야 외환 시장 개입 가능성을 내비쳤다.

러시아 루블화와 터키 리라화도 위태위태하다.

신용평가회사 피치는 지난주 아르헨티나의 국가 신용 등급 을 기존의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하향했다. 아르헨티나의 고물가, 경제적 변동성, 정치적 역풍 등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EPFR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 신흥 시장에서 10억 달러 이상 이탈했다. 우리도 1조원 이상이 빠져나갔다.

암호화폐 가상화폐 통화별 시세 변동률을 보면 비트코인 (-3.43 %) 이더리움 (-6.32 %) 리플 (-7.61 %) 비트코인 캐시 (-5.32 %) 이오스 (+0.39 %) 라이트코인 (-5.16 %) 트론 (-4.34 %) 등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모네로 (-4.63 %) 대시 (-6.91 %) 비체인 (-6.96 %) 이더리움 클래식 (+0.30 %) 퀀텀 (-5.37 %) 아이콘 (-6.04 %) 도 거래가 활발하다. 비트코인 골드 (-6.70 %) 제트캐시 (-8.01 %) 엘프 (-5.87 %) 카이버 네트워크 (-8.10 %) 미스릴 (-5.50 %) 모나코 (-4.04 %) 등은 변화가 무쌍하다.

가상화폐 6월위기설 일파만파, 미국증시 EPFR 긴급보고 펀드 1조 이탈… 브라질 헤알화 다우지수 비트코인 시세 비상이미지 확대보기
가상화폐 6월위기설 일파만파, 미국증시 EPFR 긴급보고 펀드 1조 이탈… 브라질 헤알화 다우지수 비트코인 시세 비상

인 시가총액 실시간 시세 변동률 (%) 24시간 거래금액 보조지표 매수 / 매도
비트코인 171조 0216억 10,405,000 원 -370,000 원 (-3.43 %) (≈ 79,718,253,283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이더리움 80조 3392억 837,000 원 -56,500 원 (-6.32 %) (≈ 95,300,663,660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리플 34조 6757억 910 원 -75 원 (-7.61 %) (≈ 124,088,690,127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비트코인 캐시 29조 9894억 1,812,000 원 -102,000 원 (-5.32 %) (≈ 149,605,058,988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이오스 15조 3591억 18,875 원 +75 원 (+0.39 %) (≈ 209,210,136,911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라이트코인 9조 9572억 183,700 원 -10,000 원 (-5.16 %) (≈ 6,328,686,588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트론 5조 7054억 88 원 -4 원 (-4.34 %) (≈ 55,309,330,470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대시 4조 0271억 518,000 원 -38,500 원 (-6.91 %) (≈ 2,061,400,531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모네로 3조 8720억 250,800 원 -12,200 원 (-4.63 %) (≈ 1,920,292,946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이더리움 클래식 2조 6298억 26,680 원 +80 원 (+0.30 %) (≈ 51,096,595,457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비체인 2조 6255억 5,113 원 -383 원 (-6.96 %) (≈ 11,367,781,558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퀀텀 2조 0390억 23,600 원 -1,340 원 (-5.37 %) (≈ 28,137,154,095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오미세고 1조 7402억 16,370 원 -1,300 원 (-7.35 %) (≈ 2,310,068,496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아이콘 1조 6639억 4,416 원 -284 원 (-6.04 %) (≈ 3,966,162,531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비트코인 골드 1조 3478억 81,450 원 -5,850 원 (-6.70 %) (≈ 6,675,999,806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제트캐시 1조 1518억 310,000 원 -27,000 원 (-8.01 %) (≈ 522,689,658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가상화폐 6월위기설 일파만파, 미국증시 EPFR 긴급보고 펀드 1조 이탈… 브라질 헤알화 다우지수 비트코인 시세 비상이미지 확대보기
가상화폐 6월위기설 일파만파, 미국증시 EPFR 긴급보고 펀드 1조 이탈… 브라질 헤알화 다우지수 비트코인 시세 비상

골렘 7045억 838 원 +13 원 (+1.57 %) (≈ 29,798,954,904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에이치쉐어 5276억 11,510 원 -900 원 (-7.25 %) (≈ 2,782,460,400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엘프 4101억 1,698 원 -106 원 (-5.87 %) (≈ 11,725,607,413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미스릴 3850억 1,149 원 -67 원 (-5.50 %) (≈ 15,874,953,585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카이버 네트워크 3090억 2,357 원 -208 원 (-8.10 %) (≈ 6,313,124,502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모나코 1823억 11,380 원 -480 원 (-4.04 %) (≈ 2,525,728,409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